7등급주부대부업체대출대부업 이용자 수가 약 9년 만에 2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. 30일 금융위원회·행정안전부·금융감독원이 발표한 '2019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'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대부업체 이용자 수는 177만7천명이었다..
더보기대부업체주부대출대부업 이용자 수는 2015년 말 267만9천명을 기록한 뒤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는데, 작년 6월 말 기준 200만7천명에서 반년 만에 23만명이나 줄었다.
더보기대부업주부대출대부업 이용자 수가 2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건 2010년 6월 말 이후 9년여 만이다. 금융위는 일본계 대형 대부업체 산와머니가 지난해 3월부터 신규 영업을 중단하고 다른 주요 대부업체도 저축은행으로 영업을 전환한 점, 대출심사가 강화된 점 등이 대부업 시장 위축의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.
더보기가정주부대부업대출 이에 더해 대부업을 주로 이용하는 저신용자 수가 줄어든 점, 사잇돌 대출 등 민간 중금리 대출과 정책서민금융 등 대체시장이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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